의성군, ‘의성펫월드’서 힐링 버스킹 공연…대표 관광지 순회 공연

의성펫월드에서 진행된 의성사랑 버스킹 공연 모습

8월까지 매달 콘서트 형식 진행…5인조 감성인디밴드 공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 및 시가지를 중심으로 ‘2024 의성사랑 힐링 버스킹’을 오는 8월까지 매달 1회씩, 총 4회,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번째 버스킹 공연은 지역 대표 관광지로 국내 최대규모의 반려견 테마파크인 “의성펫월드”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객 대상으로 5인조 감성인디밴드 ‘멜로윙’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특히 이번 버스킹에서는 의성펫월드를 찾은 방문객의 연령대를 고려하여 맞춤형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약 1시간동안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버스킹은 앞으로도 빙계계곡 오토캠핑장, 남대천구봉공원, 의성군청 음악분수 등에서 장소별 맞춤형 공연으로 매달 1회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년 365일,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의성군이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의성)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