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결위, 부산시·시교육청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입력 2024-05-23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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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추경 예산안 심사 대비 주요 사업 점검·심사 반영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채숙)가 23일 부산시·시교육청의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현장에서 추진 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업의 방향성과 문제점, 예산 편성의 적정·타당성, 향후 추진계획 등 사업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마련됐다.

예결특위는 건립 후 50년이 경과 된 감전동 분뇨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공원 등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 중인 분뇨처리서설 현대화 사업 추진 현황을 현장을 점검하고 동삼혁신지구 내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STEM 빌리지 조성 사업 현장을 확인한다.

또한 북부교육지원청과 구포도서관 사이 옹벽 위치에 스탠드를 설치해 기관 간 광장을 연결하는 북구교육지원청·구포도서관 통합광장 조성 사업 현장도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정채숙 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점검과 함께 시민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안 심사에 반영할 것”이라며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는 민생안정, 신속 추진이 필요한 현안 사업 등에 중심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심사를 통해 물가 상승에 따른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 편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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