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 유공자 감사패 수여

입력 2024-05-23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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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양수발전소 유치 유공자 감사패 전달식.

예비타당성 조사 대비 준비 기초용역 추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에 기여한 유공자 29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작년 12월 산자부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에 따라 지난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군민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여 대상은 총 36명으로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단 10명, ’범군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 19명, 한국수력원자력(주) 5명 및 민간 대표 2명이다.

아울러 감사패 전달과 함께 지난해 유치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와 참석자들의 소회 등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오도창 군수는 “지난해 민관의 똘똘 뭉친 단합된 힘이 양수발전 유치 결과에 결정적이었으며, 그 중심에는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이 더해져 개군(開郡)이래 역대 최대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감사패는 영양군민들을 대신해 전해 드리는 것으로 진심으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하여 기초조사 용역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영양)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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