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의 신' 아라에즈, 7G 연속 멀티히트 '타율 급상승'

입력 2024-05-23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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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아라에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정확한 타격을 하는 루이스 아라에즈(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신기에 가까운 정확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라에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49경기에서 타율 0.330과 1홈런 11타점 30득점 68안타, 출루율 0.373 OPS 0.781 등을 기록했다.

급격한 상승세. 아라에즈는 지난 14일 경기 무안타 후 3할 타율 붕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아라에즈의 타율은 현재 타율은 0.330이다.

이는 아라에즈가 최근 7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기 때문. 아라에즈는 지난 1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시작으로 22일까지 6경기에서 모두 2안타를 기록했다.

루이스 아라에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아라에즈는 이날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시즌 첫 홈런 포함 4안타-2타점을 몰아쳤다. 이에 타격 성적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샌디에이고 이적 후 성적은 더욱 좋다. 16경기에서 타율 0.391와 출루율 0.425 OPS 0.903 등이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정확한 선수임을 스스로 증명 중이다.

앞서 아라에즈는 지난 5일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주로 지명타자 자리에 나섰으나, 잰더 보가츠의 부상으로 2루 출전 기회가 늘 전망이다.

루이스 아라에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6년 차의 아라에즈는 지난 2년간 각각 시즌 타율 0.316와 0.354를 기록했다. 통산 타율은 0.326에 달한다.

만약 내셔널리그에서 타격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는 선수가 있다면, 아라에즈의 타율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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