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셀론텍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입력 2024-06-17 17: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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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셀러론 생산 관절강 주사치료 ‘아테본 시리즈’의 판매 담당

동국제약, 셀론텍과 진행한 ‘아테본 시리즈’의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식 사진제공|동국제약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 기업 셀론텍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셀론텍은 무릎관절강내 콜라겐 주사제의 허가 및 생산을 담당하고 동국제약은 판매를 맡는다. 동국제약은 7월 셀론텍에서 생산하는 아테본 시리즈(아테본엘, 아테본퍼스트, 아테본)를 통해 히알루론산(HA) 관절강내주사 히야론퍼스트, 히야론프리필드를 통해 높여온 근골격계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테본 시리즈는 셀론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콜라겐 관절강내주사 카티졸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카티졸은 관절 연골조직 표면층(연골막)의 주성분인 콜라겐을 함유해 관절연골 보호 및 강화를 통해 통증 완화, 운동 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낸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골관절염주사제 시장에서 동국제약의 네트워크 및 영업, 마케팅 역량에 셀론텍의 카티졸 제품 경쟁력이 합해져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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