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1인시위, MB 개인 사무실 앞에서 “가카는 안녕하십니까?”

입력 2013-12-20 10: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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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1인시위. 출처 | 트위터

정봉주 1인시위. 출처 | 트위터

‘정봉주 1인시위’

정봉주(53) 전 의원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정 전 의원은 20일 오전 강남구 대치동 이명박 전 대통령 개인 사무실 앞에서 ‘가카는 안녕하십니까?’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정 전 의원이 들고 있는 피켓에는 “대선 전 2012년 9월 2일 100분간 ‘단 두 분’께서 무슨 말을 나누셨나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정 전 의원은 1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관건 부정선거 1년, 민주주의 회복 범국민 대회’에서 “2012년 9월 2일 두 분(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이 100분간 배석자 없이 비공개 독대를 했다. 두 분이 무덤까지 가져갈 갈 얘기를 했다. 그 이후 국정원 사이버사령부의 댓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5년 동안 견원지간 원수로 지내던 두 분이 무슨 약속을 했길래 그렇게 사이좋은 사이가 됐느냐”고 말했다.

그는 “내일부터 MB 사무실에 가서 지난해 9월 2일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듣겠다”고 말했고 20일 직접 이명박 전 대통령 개인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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