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 자료 논란 “전량 회수 조치중”

입력 2014-05-23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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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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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 자료 논란 “전량 회수 조치중”

교원그룹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빠진 역대 대통령 소개 자료를 배포해 물의를 빚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원그룹의 빨간펜 학습지 자료 중 브로마이드 형식의 ‘주요 인물과 문화재가 함께하는 역사이야기’에서 역대 대통령 중 故 노무현 전 대통령만 빠진 것을 지적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 자료에는 제15대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곧바로 제17대 이명박 전 대통령,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으로 소개되어 있다.
교원 빨간펜 홈페이지 캡처

교원 빨간펜 홈페이지 캡처


이에 교원그룹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인물과 문화재가 함께하는 역사이야기 브로마이드는 빨간펜에서 제작, 고객에게 배포한 것이 아니라, 판매인이 외부판촉물 업체로부터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일을 인지한 즉시 전량 회수 조치중” 이라고 밝혔다.

교원그룹은 또 “이번 일을 교훈삼아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본사 차원에서 외부 판촉물 사용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 어떻게 이런 일이”,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 단순 실수?”, “교원 빨간펜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 관리 철저히 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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