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 투표 시작… 오후 1시 투표율 22.2%

입력 2014-07-30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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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투표 시작’

30일 전국 15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22%를 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2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재·보궐선거 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1.2%) 보다 1% 높은 수치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역대 재보선 중 최고인 7.98%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남 순천·곡성이 35.3%로 가장 높았고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이 32.5%로 그 뒤를 이었다.

전남 나주·화순(25.0%), 경기 김포(24.8%),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23.6%), 대전 대덕(22.7%), 충남 서산·태안(22.5%)도 전국 투표율 보다 높았다.

오늘 재·보궐선거 투표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

누리꾼들은 “7·30 재보선 투표 시작 동작을 투표율, 예상보다 높네”, “7·30 재보선 투표 시작 1시 투표율, 과연 선거 결과는?”, “7·30 재보선 투표 시작 1시 투표율, 여야 누가 유리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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