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해, 사진|캡처
김재연 의원(34, 비례)은 19일 오전 통진당의 해산 판결이 나온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독재정권이 저의 의원직은 빼앗아가도, 가슴 속 진보정치의 꿈은 빼앗을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독재정권, 국민이 심판할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헌법재판소는 19일 오전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선고했다. 또한 통진당 소속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김미희(48, 성남중원), 오병윤(57, 광주서구을), 이상규(49, 서울관악을), 이석기(52, 비례), 김재연 등 5인은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김재연 의원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을 역임 중이었다.
한편 김재연 의원은 1980년 대구 출생으로 대일외고와 한국외대 러시아어학과를 졸업했으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