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파문 전면전 비화?…김무성 지역구 지지자 100명 오늘 상경 집회

입력 2016-03-10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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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상현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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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파문 전면전 비화?…김무성 지역구 지지자 100명 오늘 상경 집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지자들이 ‘친박’윤상현 의원의 막말 녹취록에 반발, 상경 집회를 연다.

김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 당원 100여명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당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고 윤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다.

윤 의원은 전날 국회 최고위원실을 찾아 김 대표에게 사과하려 했으나, 김 대표는 만나주지 않았다.

앞서 8일 채널A가 보도한 녹취록에 따르면 윤 의원은 지난달 27일 지인과의 통화에서 “김무성이 죽여버리게. 죽여벼려 이 XX”, “내가 당에서 가장 먼저 그런 XX부터 솎아내라고.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뜨려 버리려 한거야”라고 막말을 해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윤상현 의원 페이스북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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