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여자소프트테니스팀 창단

입력 2024-01-03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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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청이 여자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하고 최영일 군수(왼쪽에서 5번째)와 선수 및 감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l 순창군청

전북 순창군은 3일 전문체육 발전과 스포츠 진흥을 위해 군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로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했다.

군은 2일 순창군청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현수 실업팀 단장(체육진흥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선수단 임용식을 개최했다.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은 선수 5명과 감독 1명으로 구성됐다. 다년간 지역 학교 체육 육성에 몸담아왔던 김옥임 감독이 창단 감독으로 선임됐다. 선수는 대전고 출신의 이지영 선수를 비롯해 김채희 문혜연 신한나 박시현 선수가 입단했다.

이로써 순창군은 역도팀, 남자 소프트테니스팀 등 3개 실업팀을 보유하게 됐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을 소프트테니스 명가로 육성하고자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했다”며 “선수들이 순창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순창 l 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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