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9일부터 ‘제20회 운장산 고로쇠 축제’ 개최

입력 2024-03-06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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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 일원
전북 진안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제20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첫날인 오는 9일 오전 10시 주광장에서 중평굿과 증산기원제로 축제가 시작되며, 오후 2시에는 개막퍼포먼스로 ‘고로쇠 비빔밥 나눔행사’가 진행된다.
축제는 이틀에 걸쳐 숲을 탐방하는 ‘출발! 숲 탐험대’, 고로쇠 볼링대회, ‘친환경 고로쇠 빈병 화분 만들기’, ‘찾아가는 미술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고로쇠 네컷’(사진촬영), ‘빠망을 이겨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진안고원의 특산품을 활용한 각종 먹거리 부스 등도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고로쇠물은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의미로, 자연이 준 칼슘·마그네슘·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며 봄에만 맛볼 수 있다. 인위적이지 않은 단맛도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마실 수 있으며 축제에 직접 방문하면 할인 된 가격으로 고로쇠 수액 구매가 가능하다.

남귀현 진안고원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올해 고로쇠축제를 찾아주셔서 우수한 품질의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수액을 드시고 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진안)|박이로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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