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해빙기 사고 예방 안전점검 ‘만전’

입력 2024-03-07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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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전경. 사진제공ㅣ네이버 지도

농업기반시설물 222개소·사업현장 20개소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관내 농업기반시설물 222개소와 공사 사업현장 20개소 안전관리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에 따르면 저수지 62개소, 취입보 135개소 등 농업기반시설물 222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해빙기를 맞아 노후된 저수지 주요 취약 시설에 대한 위험요인 중점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현장 지반 연약화에 따른 시공 구조물 균열 등 품질관리 취약부위 점검과 건설현장 품질·환경관리 계획의 적정 수립여부 이행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공사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동절기 타설 콘크리트의 동결 등의 원인에 의한 구조물 붕괴, 절·성토면 동결·융해 반복에 따른 비탈면 붕괴, 굴착·토사운반 등 중장비 작업시 안전요원 배치 및 유도시설 확보, 낙석이나 붕괴 위험이 있는 암석 및 토사 제거, 위험물 보관실태, 안전표지판과 안전시설 설치 등 안전점검이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결함이 발견되면 응급조치, 항구복구 조치 등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오재준 지사장은 “농업기반시설물의 위험 요인 사전 점검과 공사현장의 안전·품질의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과 건설사업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장수)|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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