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홍수 대응 저수지 수위 관리 ‘만전’

입력 2024-07-21 1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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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저수지 404개소 80% 이하 유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홍수에 대비해 대아댐 방류를 실시했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홍수에 대비해 대아댐 방류를 실시했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홍수기인 9월 20일까지 저수지 제한 수위를 정하고 저수지 수위 관리에 집중한다.

21일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홍수기 이전인 6월 초부터 저수지를 사전 방류해 홍수기 시작인 지난 6월 21일 공사관리 저수지 총 404개소 모두를 80% 이하로 낮추는 등 선제적으로 홍수기에 대비했다.

홍수기 동안 지속적으로 사전 방류함에 따라 지난 19일 기준 도내 평균저수율은 72%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또한 장마기에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배수장 가동상태 점검, 저수지 예찰활동 등 24시간 비상 대비하는 등 대응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전북관내 10개 지사 수해대응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배수장 가동태세 및 저수지 점검 등 홍수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정문 본부장은 “기후변화로 극한 강우가 발생하고 있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이에 따라 저수지 지속적 사전 방류 실시, 배수장 가동상태 수시점검 등 철저히 대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백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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