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최민호 세종시장이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났다. 사진제공ㅣ세종시청](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2/21/123616223.4.jpg)
지난 20일 최민호 세종시장이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났다. 사진제공ㅣ세종시청
이날 면담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 개최가 다가옴에 따라 마련됐으며, 최 시장은 민선 4기 역점사업인 ‘세종국제정원 도시박람회’에 대한 정부 관심과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6년 4월부터 5월까지 세종호수와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종국제정원 도시박람회’는 전 세계에서 약 18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의 아름다움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최 시장은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희망했다.
최 시장과 김 차관의 만남은 세종시 발전을 위해 지방과 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세종시의 목표 달성을 위한 희망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최 시장은 “녹지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세종시를 공중·지상·물빛 3대 특화 요소를 토대로 세계적 정원 도시로 육성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라며 “정원 도시 세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세종)|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