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옥내급수관·옥상 물탱크’ 철거 지원 추진

입력 2024-02-26 10: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ㅣ대전시청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ㅣ대전시청

대전시가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및 노후 옥상 물탱크 철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년 이상 사용한 건물 내부의 노후 상수도관을 개량하고 옥상의 노후 물탱크를 철거해 직접 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을 통해 노후 옥내 급수관 개량 시, 총공사비의 80%,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물탱크 철거의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물주는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관할 사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 및 승인 절차를 거쳐 공사 완료 시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노후 수도관 개량과 물탱크 철거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