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도내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특별점검

입력 2024-03-05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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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도내 모든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과대광고, 선학 학습 유도,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과목 위반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학원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건전한 학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초등의대 반, 고액 입시컨설팅 등 사교육 과열을 막기 위해 과대광고, 선행학습 유발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별점검 이후에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매월 지속해서 합동점검을 실시해 불법·편법 운영, 선행학습 운영 점검, 대입 대비 불법·편법 운영 점검, 안전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적발할 계획이다.

건전한 학원 문화를 유지하고 사교육 과열을 막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노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원이 적법하고 윤리적으로 운영되도록 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교육청 안민호 행정과장은 “지방 중심 의대 정원 확대를 이유로 과대광고, 선행학습 유발 광고, 고액 입시컨설팅 등 지도·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남)|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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