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마을 교육공동체·마을 학교·씨앗동아리’ 공모

입력 2024-03-13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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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마을 교육공동체, 마을 학교, 씨앗동아리 참여를 통해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 교육공동체, 마을 학교, 씨앗동아리 신청은 3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접수하며, 관심 있는 단체나 동아리는 우편 또는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선정 과정을 거쳐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마을 학교는 돌봄과 방과 후 프로그램 2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5개 단체를 선정해 총 4천만 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에서 마을 교육공동체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법인, 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공공도서관 강의실을 활용한 방과 후 마을 학교를 시범 운영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씨앗 동아리는 마을 연구, 탐방·체험, 방과 후 활동, 마을 생태·환경, 사회적 경제 활동 등 5개 분야에서 16개 팀을 선정한다. 각 동아리는 10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으로 구성된 마을 교육공동체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교육청 누리집 또는 전화 616-8602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마을 교육공동체는 학교 안팎에서 살아있는 배움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한다”라며 “마을 안에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대전 행복 교육 실현을 위해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와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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