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ㅣ대전시청
이날 행사에서는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와 농기계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파쇄된 영농 부산물을 비료로 활용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파쇄지원단은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고령층 70세 이상 및 취약층 여성 및 재배면적 0.5ha 이하 영세농 등 일반 경작지 농가를 대상으로 파쇄 작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상반기 3~5월, 하반기 11~12월 중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나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비료 활용을 통한 농업자원 순환을 촉진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대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