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6일부터 213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

입력 2024-03-21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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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ㅣ대전시청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ㅣ대전시청

대전시가 오는 26일부터 213번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운행한다. 이번 조정은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와 한샘대교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신설 노선은 원내동에서 출발해 목원대학교~대전시청~대전산업단지~대한통운 등 여러 정류장을 거쳐 대한통운을 종점으로 운행하게 된다.

버스 배차 간격은 평일 기준 16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는 노선조정과 관련해 대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비롯, 버스내부 및 정류장 안내문 부착, 각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선 조정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시는 조정된 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최종문 교통건설국장은 “대단위 주거단지 입주, 산업단지 출퇴근 이용객의 편의성 향상,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맞춰 노선을 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시개발 현황 및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적시에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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