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진 대비 도상훈련으로 대응 역량 ‘강화’

입력 2024-03-26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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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세종시청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세종시청

세종시가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6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진 대응 절차 및 임무 역할을 점검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규모 6.0, 진도 7의 지진을 가상해 인명피해, 건물 및 교량 파손, 정전, 화재, 통신시설 피해 등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16개 실무부서의 지진 대응 절차와 임무 역할을 점검하고 부상자 구조와 피해 시설물 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확인했다. 개정된 지진 매뉴얼을 적용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임무와 역할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시 이철구 자연재난과장은 “지진은 예측할 수 없기에 훈련을 통해 꾸준히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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