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초록꿈마당·탄소학교’ 확대 운영

입력 2024-04-01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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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전환교육 체험장 모습. 사진제공ㅣ대전교육청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모습. 사진제공ㅣ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생들이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초록꿈마당’과 탄소중립 중점 지속학교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인 ‘초록꿈마당’은 학교 생태전환교육 실현을 위한 대전시교육청의 브랜드 사업이다. 9억 6천만 원의 예산으로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공간에서의 생태전환교육 체험장을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 16개교에 더해 초·중·고 8개교를 지속학교로 선정해 생태전환교육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교육청은 3월 29일 초록꿈마당과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의 초·중·고 2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 방안, 활용 사례, 추진 방향 등 협의를 했다.

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교육청은 학교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해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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