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설 확장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제 5월 시행

입력 2024-04-29 09: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행복도시~조치원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운영 위치.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오는 5월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조치원 간 신설 확장 도로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한다. 이는 도로 확장 사업이 완료되고 버스정류장 2개소가 새로 설치됨에 따른 조치다.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연이IC교에서 월하오거리까지 약 3.3km 구간에 걸쳐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3개 버스 노선(1000번, 991번, 801번)이 신설되는 연이사거리와 봉암사거리 중앙버스정류소로 정차 위치를 변경하게 된다.

시는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중앙차로 위반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해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제도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성은하 교통과장은 “버스전용차로제 운영으로 대중교통 정시성 확보하고 운행여건 및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행복도시와 조치원 간 광역교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