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교선 확·포장 후 모습. 사진제공|세종시청](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5/05/124794227.2.jpg)
세종시 대교선 확·포장 후 모습. 사진제공|세종시청
시는 농촌지역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교선 확·포장 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공사로 인해 취락지역으로 보행인구가 많은 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성도 높아졌다.
앞서 시는 2017년부터 대교선 전체 연장 1.0㎞, 폭 9.5m의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했다. 이번 공사 완료로 고운동과 장군면 지역 주민들은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대교선 외에도 연기면 수산리 쌍수선(연장 0.4㎞), 전동면 청송리 봉청선(연장 0.4㎞)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연내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러한 공사들로 인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사고 우려가 줄어들고 생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으로 농촌지역 접근성이 향상되고 신도심과 농촌지역 간 연결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