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지난 3일 연수에는 도의 재난안전 정책과 단계별 재난안전 대응법 등을 소개하고 지역 내에서 할 수 있는 재난 예방·대응 방법을 자율방재단원들과 공유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도내 15개 시·군 이·통장,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자율방재단과 새마을부녀회 30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지난 4월에는 공주·천안 새마을부녀회원 등을 대상으로 국·도정 특강, 새마을부녀회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율방재단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최 일선에서 대응하며 도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단체”라면서 “앞으로 이런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는 민관 협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