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 준공 예정

유성복합터미널 야간 외부 투시도.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의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이 계획돼 있다. 4월에 기본설계를 마쳤으며, 연내 착공 예정이다. 설계는 ‘2단계 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됐고, ‘출발의 순간, 머무름의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주요 구조를 목구조로 계획하고 친환경 건축 요소를 적용했다. 총사업비는 465억 원이며, 2025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성복합터미널’은 교통 허브 역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모이고 문화가 교류하는 공간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명품 터미널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