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곰팡이독소 오염도 검사 모습. 사진제공|충남도청
올해에는 곡류와 장류 등 26개 유형 57품목 231건을 수거해 연말까지 1,155건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는 8종의 곰팡이독소를 대상으로 액체크로마 토질 량 분석기를 사용해 실시한다.
곰팡이독소는 비의도적으로 환경이나 식품에서 생성되는 오염물질로, 국제적으로 규제되고 있다. 지난해 검사한 44품목 239건은 모두 적합한 결과를 보였다.
도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곰팡이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식품에 남아 있을 수 있어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식품 안전성 조사를 지속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