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북대전 악취 문제 해결에 총력

입력 2024-06-02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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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 | 대전시청

대전시가 악취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악취 관리 중점 기간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북대전 지역의 악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에는 시와 구의 환경 담당 공무원들이 배치돼 민원 발생 우려 지역을 순찰하고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악취 측정 차량을 활용해 원인을 조사하고,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개선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간에는 각 지자체 환경부서에 민원을 접수할 수 있고, 야간·새벽에는 구청 당직실로 연락하면 된다. 이 외에도 대전시는 악취 저감 컨설팅, 악취관리시스템 운영,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악취 문제에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전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악취 문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북대전 지역의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정재형 미세먼지대응과장은 “북대전 지역 악취 문제로부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및 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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