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 | 세종시청
이번 행사는 세종시 주최, 고려대(세종)·홍익대(세종)·한국정보보호학회·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국내 25개 주요 기관과 기업이 후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행사로는 미국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연합콘퍼런스, ICT 기업전시회 및 채용 매칭데이,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 등이 있다. 특히 19일에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결과 발표와 함께 양자보안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보안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기술과 인재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문가 강연, 기업전시회,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핵테온 세종 행사는 사이버보안 국내외 전문가와 선도기업이 다수 참여한다”며 “인공지능과 양자 컴퓨팅 시대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대비하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