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불법 마약 퇴치 캠페인으로 청소년 보호

입력 2024-06-24 09: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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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 마약 사용 심각, 소셜 미디어 유통 경로 주의
청소년 마약 사용 근절 위한 노력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청


대전시는 26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관련 기관들과 함께 불법 마약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는 최근 청소년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마약을 쉽게 구하는 등 마약 사용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약 예방 리플렛과 상담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며,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도 조사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이번 캠페인은 ‘불법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라는 목표 아래 마약 중독 예방 리플렛 및 홍보물, 중독 상담을 위한 안내 전단지 배포, 마약퇴치 캠페인 호응도 조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시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위험성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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