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 참여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전국의 댄스스포츠 선수들이 충남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는 지난 13일 ‘14회 충남도지사기 전국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 댄스스포츠연맹과 아산시 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국 17개 시도에서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대회는 생활체육 부문과 엘리트 전문체육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각 부문별 1-3위 선수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체육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충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댄스스포츠의 대중화와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박성철 체육진흥과장은 “댄스스포츠 종목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댄스스포츠와 같은 생활체육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