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이돌봄 서비스 질 향상 및 확대 기여
우수 사례 전파 및 다른 기관의 서비스 개선 유도
우수 사례 전파 및 다른 기관의 서비스 개선 유도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의 아이돌봄 서비스 기관이 여성가족부 주관의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대전시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확대 및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이다.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227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등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전반적인 업무 수행을 평가한 결과, 대전시 가족센터(유성구)와 무지개사회적협동조합(동구)이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됐다.
이들 두 기관은 12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이들 기관이 부모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는 데 있어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해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대전시의 아이돌봄 서비스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아이돌보미들과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전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