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상 개최

소방 안전 교육 및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함양
소방 동요를 통한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청 

지난 17일, 세종소방본부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세종소담어린이집과 조치원대동초등학교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 동요를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부와 초등부 총 21개 팀, 49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세종소담어린이집은 ‘해결사119’ 노래로 씩씩하고 힘찬 공연을 선보여 유치부 대상을 차지했다. 조치원대동초등학교는 ‘출동’ 노래와 함께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팀들은 오는 9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됐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그동안 구슬땀 흘리며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 선생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즐기면서 안전의식을 높일 기회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