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주요 현안 7건 지원 요청
지난 19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경제부총리 만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경제부총리를 만나 7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들에는 아산경찰병원 건립,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건립,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충남혁신도시 합동임대청사 건립,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 등이 포함된다.
김 지사는 이러한 사업들이 충남 지역 발전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사업의 타당한 논리 등을 강구해 선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