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원 속 도시 세종’을 향한 여정↑

입력 2024-07-24 08: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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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간의 아름다움 조성 및 녹지 확대
시민들의 휴식 공간 확보 및 삶의 질 향상

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중간보고회(정원도시조성추진단) 모습.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중간보고회(정원도시조성추진단) 모습.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2024년 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며 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정원 속 도시 세종’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선보였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세종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5개 팀, 총 25명은 보람동 광역복지센터, 다정동 리틀야구장, 고운동, 보람동, 어진동 등 5곳에 실습정원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특성과 시민 요구를 고려한 정원 디자인에 대해 논의했고, 향후 정원조성 과정에 대한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그늘막과 의자 같은 쾌적한 휴식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이후 정원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방안으로 다년생 초화류를 심는 것 등이 제시됐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정원드림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시민 만족도가 높은 정원을 조성하겠다”며 “이달 말부터 도심 곳곳에서 열심히 정원을 조성할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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