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꿈돌이 택시’ 새로운 도약 기대

입력 2024-07-25 08: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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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택시, 무엇이 특별할까?
독창적인 디자인, 도시 브랜드 강화, 새로운 변화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의 ‘꿈돌이 택시’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에서 지난 4월 후보에 포함돼 7월까지의 과정을 거쳐 수상하게 됐다. 

‘꿈돌이 택시’는 1년간 ‘브랜드 대상 공식 엠블럼’의 특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특별한 디자인으로, 대전시만의 독창적인 택시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앞으로 꿈돌이 래핑이 된 택시를 도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고, 30년 된 기존의 택시 표시등도 꿈돌이 표시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런 변화들을 통해 대전시는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면서도 자랑스러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돌이 택시의 도시브랜드 대상 수상은 대전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꿈돌이 택시를 통해 대전시는 더욱 발전하고,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꿈돌이 택시의 브랜드 대상 수상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재미있고 기발한 ‘꿈돌이 택시’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고 나아가 어려운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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