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장관, 의성 찾아 청년창업가들과 애로 청취해

입력 2024-02-28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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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업가들 “초기 정착 지원에 정부 관심가져 달라”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28일 의성군 안계면에 위치한 청년키움센터 찾아 청년창업인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전했다.

농촌지역 활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의성군을 방문한 송 장관은 청년창업가 5인의 의견 청취와 함께 간담회 장소인 청년키움센터,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으로 조성한 청년주거공간을 시찰하며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창업가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활동 지원 확대, 농업분야 청년창업 지원 조건 완화, 지역정착 초기에 거주 지원 확대 등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송 장관은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단계별, 부문별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장소인 청년키움센터는 농식품부‘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돼 청년을 위한 카페 라운지, 창업가 공유 오피스,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되고 있다.

의성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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