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간부 공무원 ‘갑질 예방 교육’

입력 2024-05-10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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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9일 시청 여유당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일 시청 여유당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단장과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조은선 원장(GKL 그랜드코리아레저 인재개발원)은 △갑질 △부당한 업무지시 △직장 내 괴롭힘 등 사례 중심으로 간부 공무원의 역할 등을 강의했다.

홍 부시장은 “오늘 강의는 간부 공무원들이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다산 정약용 선생 묘소에서 진행한 새해맞이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 THE NYJ THE 청렴 추진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남양주)|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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