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청소년 자해 흔적 지움 서비스’ 시행

입력 2023-03-22 16: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 기장군청

만 9~24세 희망자 대상
방문·메일로 연중 상시 접수
부산 기장군이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자해 흔적 지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자해 흔적 지움 서비스’는 자해 흔적으로 인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자해 흉터 제거와 전문 심리상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 거주 만 9~24세 청소년 중 자해 흉터 제거를 희망하는 청소년으로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청소년이 소속된 기관이 공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자해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적시에 지원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어 상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기한을 따로 두지 않았다”며 “자해 경험 또는 흔적이 있는 청소년들이 모두 지원받아 안정적인 일상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홈페이지·기장군청소년안전망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