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취약계층에 삼계탕 밀키트 나눔·배식봉사 진행

입력 2024-07-15 17: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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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맞아 동삼종합사회복지관서 열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직접 배달
부산항만공사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삼계탕 밀키트 나눔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삼계탕 밀키트 나눔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삼계탕 밀키트 나눔·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초복을 맞아 BPA 신규입사자들이 ‘BPA 희망곳간’ 1호점인 영도구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계탕 배식 봉사를 했다.

이들은 약 200인분의 삼계탕을 희망곳간을 찾은 지역주민에게 배식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에게는 집으로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서 BPA는 지난 11~12일 부산과 경남의 항만 인근 지역에 설치된 BPA 희망곳간 16곳에 삼계탕 밀키트 3000명분을 기부했다.

이 밀키트들은 희망곳간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제공됐다.

BPA는 이번에 기부한 밀키트를 대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발자국 줄이기에도 기여했다.

강준석 사장은 “삼계탕 나누기 행사가 취약계층 주민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BPA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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