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
운전자의 안전 운전 의식 향상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만족도 증가↑
운전자의 안전 운전 의식 향상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만족도 증가↑
인천시는 2020년 이후 지난 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351개소에 신호등을 설치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2020년 민식이법 시행 이후 인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는 총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란 신호등 23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 6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0년 이후 지난 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351개소에 신호등을 설치했다. 이번엔 35억 원을 사용해 올해에 노란 신호등 23개소와 바닥형 보행신호등 60개소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설치될 후보지를 선정한 후, 2026년까지 계속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추가 설치를 계획 중이다. 겨울 전까지 83개소에 대한 교통신호 시설물을 조기 준공해 어린이 보행자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도로에서 공사가 진행될 때에는 신속하고 세심하게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신호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