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분야 평가’서 3년 연속 수상

입력 2022-12-09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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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100인의 부산 아빠단 운영 등 세밀한 정책 호평
박형준 시장 “저출산·코로나19 상황 속 이룬 성과, 큰 의미”
부산시가 올해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까지 보육정책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해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실적 ▲코로나 대응 등 7개 지표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시간제 대체교사 지원, 안전사고 방지 노력,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100인의 부산 아빠단 운영, 맞춤형 보육장학제 운영 등 보육 전반에 대한 세밀한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보육정책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은 저출산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준 직원들, 보육정책에 관심을 두고 함께 목소리 내준 보육 교직원과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앞으로도 부모의 출산·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어린이집 교사와 아이들의 생활환경 수준을 높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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