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361억원 융자 지원

입력 2023-01-09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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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청 전경. 사진제공 | 영주시

경북 영주시청 전경. 사진제공 | 영주시

9일부터 신청…1년 거치 약정상환, 대출금리 4%까지 지원
경북 영주시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361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운수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여성·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된다.

운전자금 융자 신청은 9일부터 추천 가능액 소진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경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영주시청 기업지원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에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활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정휘영 기자 jhysd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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