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개발 우수사례 3건 수상 ‘쾌거’

입력 2023-12-12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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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국토부 주관 경진대회서 지역개발 우수사례 3건을 수상했다. 사진제공ㅣ충남도청

충남도가 국토부 주관 경진대회서 지역개발 우수사례 3건을 수상했다. 사진제공ㅣ충남도청

국토부 주관 경진대회서 최우수 예산 영예…우수 보령·청양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예산군이 최우수사례로, 보령시와 청양군이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주민 삶의 질 향상, 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성장 등 올해 지역발전에 공헌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국토부는 3개 분야(지역개발공모, 지역개발계획, 산업·주거복지)에 대한 서면 심사를 통해 분야별 2개 사업 총 6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8일 경진대회 발표 평가에서 최종 최우수 및 우수사례를 확정했다.

심사 결과, 예산군의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사업’이 지역개발계획 분야 최우수사례의 영예를 안았다. 또 보령시의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도 지역개발계획 분야 우수사례로 꼽혔으며, 청양군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사업’은 지역개발공모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 시군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되며, 내년 지역개발사업 공모 시 최우수사례는 서면 평가 면제, 우수사례는 서면 심사 가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정원순 도 균형발전정책과장은 “국토부가 기존에 추진 중인 공모사업과 함께 내년 신규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도내 시군과 협력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지역개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남)|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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