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강화 풍물시장’ 전경. 사진제공ㅣ강화군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
인천 강화군수 유천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강화 최대 전통시장인 풍물시장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을 위해 시장경영혁신지원 10개 분야에 대해 공모했다. 강화군은 ‘문화 관광형 특성화 시장 육성’ 부분에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육성으로 시장과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로 2년간 약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 LED 전자게시판 설치, 장난감 도서관 조성, 풍물시장 문화 교실 운영, 블로그 기자단 지원, 강화풍물시장 유튜브 TV 운영, 온라인 장보기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풍물시장이 전국 최고의 명품시장으로 거듭나며 ‘역사 문화 관광도시 강화’의 이미지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인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