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제천시청
이달부터 진행 중인 일제 조사는 모바일 현장 조사시스템 ‘스마트 KAIS’를 활용해 시설물의 훼손 및 시인성 여부, 설치 상태의 안전성 등 현장 사진을 실시간으로 입력함으로써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현재 관내 총 4만 1,133개소(도로명판 7,105개, 건물번호판 3만 2,089개, 기초번호판 1,577개, 주소정보안내판 6개, 사물 주소 판 356개)로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 위치가 주소정보시설규칙에 적합한지와 시설물의 상태,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훼손이나 망실된 시설물을 보수 및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도로명주소 시설물 일제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로 시민의 안전 및 주소 사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파손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발견 경우 제천시청 민원지적과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