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맞춤형 ‘성장 프로젝트’ 전면 시행

입력 2024-01-16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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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영동군청

영동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로 △결혼 △임신 △출산 △양육 △교육 4개 분야에 총 1억원을 지원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신규사업인 ‘청년 부부 정착장려금’과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이달부터 시행된다. 또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의 전 사업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특히 ‘결혼 지원’에 △청년 부부 정착장려금 1,000만원 △신혼부부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600만원 지원, ‘임신·출산 지원’으로 △임신축하금 30만원, 군자체 출산 양육비 지원으로 △첫째아 350만원 △둘째아 600만원 △셋째아 700만원 △넷째아이상 1000만원, 도 출산 양육수당으로 △출생아 1인당 1000만원), 첫만남이용권 지원으로 △첫째아 200만원 △둘째 아이상 300만원과 △다자녀가구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600만원 등 4,700여만원을 지원한다.

또 ‘양육지원’으로 △아동수당 960만원 △양육수당 620만원 △부모수당 1,800만원을 지원, ‘초·중·고 교육지원’에 △입학축하금 100만원 △교육바우처 180만원 △영어캠프 및 해외연수 지원 900만원 등 2,300여만원, 대학생은 △군민장학금 150만원 △향토장학금 100만원 등 450만원을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영동군 미래전략과를 비롯한 여러 부서가 협력해 진행되며, 군은 젊은 가정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지원금은 보건소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결혼과 출산, 보육과 교육, 복지로 이어지는 생의 주기별 맞춤형 생활 지원 정책을 촘촘히 추진해 군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영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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