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최대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

입력 2024-01-2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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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 전경. 사진제공ㅣ괴산군청

괴산군청 전경. 사진제공ㅣ괴산군청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추진 동력 확보
충북 괴산군수 송인헌은 역대 최대 규모인 2023년 특별교부세 81억 3,400만 원을 확보하며 주요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현안 사업, 재난·안전 사업 교부세로, 괴산군은 전년 대비 2억 6,600만 원(3.4%)이 증가한 81억 3,4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수 다목적체육관 건립(9억) △괴산 보훈테마공원 조성 사업(8억) △청천 원후평 지방상수도확장공사(4억) △불정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 사업(6억) 등 27억 원을 확보했다.

또 재난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한 △청천 신월천 정비사업(11억) △괴산 정용교 보수보강(10억) △재해 취약 미정비 소하천 정비, 수진1천 (8억 2,000만 원) △삼풍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5억) △문광 문법교 내진보강(3억) 등 44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사업(지역특성살리기)(2억) △지방물가 안정관리 인센티브(3억) 등 9억 8,900만 원을 추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확보했다.

이는 그동안 군이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를 지속해서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온 결과이다.

또 군은 2023년 충북도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신축(10억)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25억) △청천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5억) 등 특별조정교부금 41억 8,500만 원을 확보했다.



송인헌 군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재난으로 인한 피해 복구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한 귀중한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괴산군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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