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지난 1월 31일 관내 5개 의료기관과 2024년 취약계층 건강검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ㅣ무안군
검사비 중 본인부담금 지원
전남 무안군이 지난 1월 31일 관내 5개 의료기관과 2024년 취약계층 건강검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의료기관은 대송의료재단 무안병원, 남악온누리내과, 남악하나내과, 김태원내과, 한국의원으로 한 해 동안 취약계층 지역사회 내 간염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건강검진사업은 지역사회 내 B형, C형 간염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간염 검사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지역주민이며 지난 2023년 검사를 받았거나 이미 간암 고위험군으로 등록돼 관리를 받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B형, C형 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무안)|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