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진천군청
이번 회의의 목적은 지출의 공정성, 효율성,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도 농림축산 식품 사업 예산안은 주민들에게 공평하게 혜택을 배분하고 균형 있는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진천군이 농업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예산 배분은 생산 기반 240억, 농촌 및 공동체 분야 250억, 식량 분야 140억, 원예 및 유통 31억, 축산 64억, 친환경농업 14억, 산림 28억 등 여러 분야로 나뉘어 편성됐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공고를 통해 관련 부서와 읍면, 관계기관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다. 이번 심의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의결을 거친 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혁신으로 성장하는 농업특화도시 건설을 위해 양질의 시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